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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01

Road to Web 2.0 – Part 4

공유의 끝은 어디?

공유(share) :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함. 내가 보유한(만든) 데이터를 다른 사용자가 사용할(복사할) 수 있도록 함. 혹은 다른 사용자가 나의 데이터에 첨삭하는 것을 허용 함. – 다른 사용자가 나의 데이터를 검색해서 가져갈 수 있게 함. 다른 사용자가 내가 생성한 데이터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함.

이미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필 정보로부터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생성되는 다양 한 콘텍스트 일체를 포함한 각종 데이터들 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하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사용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공유 가능한 데이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쉽게는 포토, 비디오 파일에서 무수히 많은 코멘트, 친구 리스트, 그 리고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데이터 리스트 공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십시오. 또한 적절한 공간 설계와 태깅(Tagging)을 통해 공유된 데이터 들을 쉽게 찾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배려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공유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의지와 컨트롤 권한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비스는 이를 위해, 데이터 기부자들에게 만족감과 권위를 제공하는 적절한 포커싱을 보장해야 합니다. 또한 타사용자 의 공유 데이터로 혜택을 입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공유할 수 있는 의지를 표현할 수 있게끔 그 기반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 지점에서 누구와 얼마만큼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되는데, 사용자 참여성 및 컨트롤에 제한을 두지 마시고, 공유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우선 열어 두십시오. 사용자가 신뢰성을 가진 사용자들에게만 공유하게끔 하느냐 등의 문제는 서비스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그들 스스로 공유 관계의 질서에 대해서 인식하게 되었을 때 조금씩 제공하시면 됩니다. 단, 신뢰할 수 있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상업적 데이터에 대한 무단 공유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서로가 자제하는 올바른 공유 문화가 형성 되도록 착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를 자세히 보시면 네트워크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표준 포맷을 적극 사용하자!

서로 다른 포맷으로 작성된 데이터라 하더라도 귀하의 서비스가 표준 포맷을 지원한다면, 귀하의 고객, 소비자, 파트너 모두는 손쉽게 자료를 교환하고 구독할 수 있습니다. 표준 포맷을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귀하의 서비스는 데이터 교환이 쉬워질 뿐만 아 니라, 보다 쉽게 검색 엔진에 노출되며, 비즈니스 가치 또한 커집니다. 이제는 익숙한 RSS를 사용하여 다양한 콘텐츠 구독 및 검색 결과 노출을 할 수 있으며, OPML을 사용 하여 각종 리스트들을 손쉽게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XML, XTHML, ATOM라든가 좀 더 나아가서 RDF나 FOAF 등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쓸수 있는 있는 웹(Writable Web)’―이미 웹에 서는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블로깅하거나, 코멘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웹은 크로 스오버 플랫폼으로서 다수의 사용자들이 관 계를 맺거나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능과 권한을 주게 되면, 사용자들 스스로 서비스를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 스스로 경험 하면서 집단 지성을 형성하고 서비스 개선 요구와 버그 지적도 하게 됩니다. 따라서 Web 2.0 차원에서 최대한 자동화된 서비스 구조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동화된 서비스 구조를 갖는다는 것이 그리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따라서 배타적 독립 영역에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 아닌, 다른 서비스 웹과 호흡하며 확장되는 플랫 폼으로서 초기설계된다면,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채워나갈 것입니다.

풍부한 경험 전달과 다이나믹은 아름답다.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사용자 경험(Rich User Experience)을 선사하십시오. Ajax, Flex, WPF 등을 사용하여 환상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웹 서비스에서 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콘텐츠의 구현 방식 이야말로 귀하의 서비스를 보다 기억에 남 게 하고, 회자시킬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서비스 기능의 정의는 기획시 충실하게 구성될 수 있지만, 화면에서 연출되는 감성 부 분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로 남아 있게 됩니 다. 기획자가 기획을 한 다음에 디자인, 개발 영역으로 넘어가기 전에 인터페이스 전문가 와 반드시 회의를 거쳐서 감성 인터페이스 부분 연출 및 효과에 대해서 검증 및 노력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5부 마지막회에서 계속 됩니다.